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youtube(c9QfCqOA_XE)]|| 당시 독일의 축구 언론 [[Kicker|키커]]지에서 평가한 루메니게의 시즌 별 공격수 평점 순위[* 이 시절의 키커지는 공격수에게 평점을 짜게 주는걸로 유명했다. 심지어 [[게르트 뮐러]]는 공격수로 한정해도 14시즌 평균 17.7위에 그쳤을 정도.]로, 루메니게가 어느 정도 수준의 선수인지 보여주는 단적인 자료다. 74-75 시즌: 3.24 - 44위 / 26경기 8골 75-76 시즌: 2.78 - 16위 / 48경기 13골 76-77 시즌: 2.81 - 22위 / 42경기 15골 77-78 시즌: 2.62 - 3위 / 38경기 14골 (분데스리가 베스트 11 첫 진입) 78-79 시즌: 2.62 - 5위 / 36경기 14골 (분데스리가 베스트 11) 79-80 시즌: 2.32 - '''1위''' (2위 키건은 2.42) / 47경기 36골 (분데스리가 베스트 11) 80-81 시즌: 2.24 - '''1위''' (2위 푼켈은 2.74) / 45경기 39골 (분데스리가 베스트 11) 81-82 시즌: 2.34 - '''1위''' (2위 벤젤은 2.53) / 48경기 27골 (분데스리가 베스트 11) 82-83 시즌: 2.32 - 2위 (1위 푈러는 2.32) / 42경기 21골 (분데스리가 베스트 11) 83-84 시즌: 2.31 - '''1위''' (2위 푈러는 2.55) / 42경기 32골 (분데스리가 베스트 11) 정리하자면 넉넉잡아 7시즌 정도 분데스리가를 지배했던 [[본좌]]. 당시 분데스리가의 위상은 바이에른의 유러피언컵 3연패 이후 전 유럽 최고의 리그로 급부상하고 있던 시기였고 루메니게는 그러한 분데스리가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다만 득점 기록에 관해 의외의 맹점이 하나 있다. [[1970년대]]~[[1980년대]] 초의 [[분데스리가]]는 평균적인 득점률이 다소 높은 리그였고 그걸 감안하면 대단한 득점 기록은 아닌 편이다. 특히나 77-78 시즌은 득점 기록이 당대 기준으로도 상당히 낮은 편이었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평점이 높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루메니게는 전형적인 스코어러 포지션이 아니었고 저 당시 바이에른에서 '''스코어링을 전담한 건 [[게르트 뮐러]]'''였기 때문이다. 원래 오른쪽 윙이 주포지션으로 페널티 박스 안에 주로 머물면서 동료 미드필더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노리는 플레이에 주력하는 타깃형 스트라이커 스타일이 아니라[* [[게르트 뮐러]]를 이런 형태의 공격수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뮐러는 전형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라기에는 연계도 뛰어났던 완성형 스트라이커에 가깝다], 그보다는 조금 내려간 세컨드 톱 위치에서 2선과 좌우 측면 침투 등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 운동장을 폭넓게 사용하는, 단순한 득점 이외에 찬스메이킹에도 상당히 일가견이 있었던 전천후 만능형 선수였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조한 득점력에도 불구하고 팀 내에서 차지하는 역량이 높았기 때문에 저런 평점을 찍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득점력이 떨어지냐하면 그런 것도 아니라서 이후 뮐러가 노쇠하기 시작한 78-79 시즌부터 루메니게-브라이트너 조합이 팀을 [[캐리]]하다시피 했고, 한때 10위권 밖에서 절절매던 바이에른은 루메니게와 브라이트너가 팀의 주역이 된 후 79-80 시즌 다시 분데스리가 정상에 복귀하여 2연패를 달성했다. 저 조합은 지금도 독일 내에서 많이 회자되는 콤비이기도 하다. 어쨌든 루메니게는 독일 축구 역사상 가장 완벽했던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준수한 스피드와 피지컬 능력을 가졌던 그는 화려하면서도 침착하고 민첩한 드리블 능력을 가졌다. 때문에 수비 한두명은 가볍게 벗겨내며 직접 슛팅을 가져가거나 빼어난 센스를 발휘해 빈공간으로 패스를 찔러넣기도 했다. 창의적인 패스 역시 탑급이였는데 이 역시도 수비가 곤욕을 겪을 수 밖에 없었으며 팀원을 이용한 연계 역시 잘했다. 또 결정력 역시 뛰어나 침투해서 볼을 받고 넣는 모습도 자주 보여줬다. 볼 컨트롤 능력은 당대 탑이었고 상대 머리를 넘기는 퍼스트터치 등과 리프팅으로도 수비수를 농락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줬다. 거기다 몸이 되게 유연하기까지해서 발리슛, 시저스킥같은 멋있는 슈팅도 많이 보여줬으니 팬들은 환호할 수 밖에 없는 입장. 제공권 경쟁같은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하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온다면 강력한 파워헤더를 내리꽂기도 했다. 중앙에서 플레이메이킹하는 것이 그의 주 임무이기도 했지만 라이트윙으로 뛰면서도 그런 비슷한 플레이를 펼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